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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여행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 , 주차정보, 행사정보

by 럭키 슈슈 202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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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슈슈네입니다.

오늘은 주말에 다녀온 크리스마스마켓

대한 후기를 남겨볼게요. 

 

크리스마스 마켓은 올해가 1회

오산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예요.

2023.11.23 ~ 12.24일

매주 금, 토, 일에 열리고 있는데요.

매주마다 이벤트가 다르게 있어

확인하고 가시면 좋을 듯해요. 

(이벤트 없는 날에 가면 딱히

볼 것이 많지않아 실망할 수 있어요.)

 

이벤트 정보

   

 - 상시이벤트 (영수증 이벤트)

   당일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운영본부에서 선물 받기

   8만 원 이상: 머그컵 증정

   5만 원 이상: 온도감지 텀블러

   3만 원 이상: LED액세서리, 엽서 증정

 

- 산타축제 (마켓으로 놀러 간 루돌프를 잡아라)

  12.8~ 12.9 (18:00시부터 시작)

  행사장에 있는 동물 사이 루돌프를 찾아 사진을 찍고 SNS에 해시태그, 인증샷을 올린 후 운영본부에서 선물 받기

 

 - 사랑 12.15(금)~ 17(토)

   사랑하는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한 참여사진 인증 후 따뜻한 선물 받기

 

-선물 12.23(토) ~ 24(일)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 이벤트로 상점가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 및 영수증을 챙겨 운영본부에서 구입한 선물 포장받기

  

 

*모든 이벤트는 사은품 재고 소진시가지만 진행됩니다. 

 

 

   

슈슈는 상점에서 오르골반짝이 반지

구입을 했지만 산타축제 이벤트에 

참여하여 온도감지 텀블러를 받을 수 있었어요.

 

 주차 정보

 

저희는 서치 후 근처

오산역 환승 주차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곳에 주차를 하였는데요. 

주차장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이미 주차가 많이 되어있었는데도 

39 자리 나 남아 있어

수월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어요. 

요금도 참 착하죠?

걱정하지 않고 마음껏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기러 가보겠습니다. 

가는 길 곳곳에 장소를 알 수 있는

안내판이 있었어요. 

첫 회라 찾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이런 배려...

길치에게는 감동입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을 가려면

오산역으로 들어가야 하는데요. 

전철역과 버스터미널과 가까워서

이동 시 꼭 자차를 이용하지 않아도 

쉽게 올 수 있습니다.

입구에도 전구를 감아놓았네요. 

날이 저물면 더 예뻐지겠죠?

크리스마스 마켓은 선물존행복존으로 

나누어 접한 두 공간에서

함께 진행되고 있었어요. 

 

입장하니 저희를 먼저 반기는 것은

먹, 거, 리였습니다. 

상인들도 마켓 타이틀에 걸맞게 

산타모자와 액세서리를 하고 계셨어요.

어묵과 계란 튀김을 먹으며 여쭤보니 

이곳은 행사뿐만이 아닌

항상 분식류의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라고 하셨어요. 

 

저희는 사람이 붐빌 것으로 예상하여

금요일 4시쯤에 도착했는데 

불이 켜지진 않았지만 여기저기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조형물과 포토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프리마켓토~ 일요일 14~18시에만

열리기 때문에 사진만 찍고 와야지 

했는데 원목마켓이 있어 볼거리의 재미를

더 할 수 있었어요. 

의류, 와인, 인형, 풍선,

크리스마스 소품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외에도 18:30분부터 진행되는

공연이 이루어질 무대와 중앙에 있는

꼬마 기차도 있었어요. 

꼬마기차는 요금이 4000원이었는데

가격에 비해 타는 시간이 꽤 길더라고요.

가성비 최고입니다. (엄지 척!)

 

(화장실은 무대 옆으로 가면 뒤쪽에 

공중 화장실이 있어요. )

저희는 슈슈가 마음에 들어 하는

오르골을 하나 샀는데요. 

상점에서 물건을 사면 이렇게 응모권을 주세요.

 

지도에 표시된 응모함 위치 장소에서

넣을 수 있습니다.

 

행복 존 - 아름다로

오산역 광장 건너편에 위치한 행복존

푸드 마켓이 주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었어요. 

예전 할리스 커피 점이었던 곳에서

운영본부가 마련되어 있었고 선물을 받거나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문의가 가능한 곳이었어요.

저희는 이곳 응모함에 응모권을 넣었어요.

길을 건너기 전에 패널에 자물쇠가 

걸려 있는 것이 보이는데 

자물쇠도 운영본부에 계신 직원분께

말하면 필요한 만큼 주세요. 

저희는 세 식구이지만 다른 분이

못 하실듯하여 2개만 받아

소원을 적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빨리 오게 해 달라

귀여운 슈슈의 소원도 달고 

이제 루돌프를 찾으러 다시

오산역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한 번 잠기면 절대 풀 수 없으니

고리를 걸을 때 조심하여야 해요.!)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경찰분들도

나와계시고 구급차도 대기하고 있었어요.

밤이 되니 낮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마켓이 되어있었어요. 

아이들도 반짝이는 불빛에 신이 나는지 

광장을 뛰어다니기도 하고 춤을 추기도 하며

크리스마켓을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대 구석에서 열심히 준비하던

동물들이 나왔어요~!!

원래 직원분께서 돌아다니는 동물 중

루돌프를 찾으면 된다고 하셔서 역동적인

게임이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안전을 생각해서인지 동물들이 먼저 

사진을 찍으려 다가와 포즈를 취하기도 하며

잡기보다는 사진 찍기의 타이틀이 맞게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캐럴 공연일 줄 알았지만 공연은 

 래퍼가 나와 신나게 랩을 하는 공연이었고 

(가사는 루이비통밖에 생각이 나지 않음....)

 

20:00부터 10분간 인공 눈을 뿌리지만 

슈슈가 저녁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눈 구경을 포기하고 집으로 향했어요.  

 

돌아가는 길에  관객 중 늑대가 춤을 추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귀엽고 웃겨서

한 컷 찍어 추억에 남겼습니다. 

다른 동물들은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역시 늑대 캐릭터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아쉬웠던 점
이벤트 시간, 장소 공지가 안되어 있었다. 

 

이벤트 시간, 장소들이 공지되지 않아 혼돈이 많이 있었고,  광장 쪽에 있던 스테프 그 누구도 정보를 알고 있지 않아 운영본부에 찾아가서 물어보아야 했던 점이에요.  이벤트가 일찍 이루어질 것이라 예상해서 아이가 생각보다 오래 기다렸어요.

 

생각보다 볼 것이 많지 않다. 

 

기대를 많이 했어서인지 마켓규모나 볼거리들이 그리 많지 않아 멀리서 시간을 내어 찾아오시는 분들은 실망을 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평일에 오시거나 이벤트 없을 때 오시면 정말 볼 것이 없으니 이벤트 시간을 꼭 참고하셔서 둘러보세요.

 

처음 열린 행사라 미비한 부분도 있었지만

친절한 직원분들의 응대

열심히 준비하신 노력

곳곳에 묻어 나와 짧게 느껴졌던

크리스마스를 미리 ~ 오래 느껴 볼 수 있어

감사하고 좋았던 

크리스마스 마켓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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