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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여행

경북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 - 아이와 크리스마스 여행

by 럭키 슈슈 2023.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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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슈슈네입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산타마을을 다녀왔는데요. 아이와 함께한

경북 봉화의 산타마을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할게요. 


 

산타마을은 스위스의 체르마트 역자매결연을 맺은 곳으로 1년 내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관광 명소예요

 

산타마을

    

    주소: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길 49 - 분천역(분천2리) 일원

    대표전화: 070-7432-7798

    주차장: 넓음(무료)

  

분천역에 위치한 산타마을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커다란 트리와 요정, 루돌프 등의 구조물들이

구성되어 있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상점들도 크리스마스를 

표현하듯 귀여운 모양의 가게들이

줄지어 있었는데 저희가 간 날은 

금요일이라 아쉽게도 많은 상점이

문이 닫혀있고 운영되지 않고 있었어요.

산타마을에 본격적으로 들어오면

빨간 지붕이 보이며 꽤 이국적인

느낌의 마을이 나옵니다. 

주말에는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며

 꽤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전에도

아이와 또는 연인과 함께 찾는다고 해요.

이정표를 보니눈썰매장과 레일바이크

같은 즐길거리도 함께 운영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길을 따라가다 보니 루돌프의 

코를 닮은 광인의 알파카가 

저희를 반기고 있었어요. 

아이와 알파카 먹이 주기

체험을 해보았는데요. 

옆의 자판기에서 1000원의 현금

넣으면 소량의 먹이가 종이컵에

담겨 나오는데 울타리 앞에 있는

손잡이 달린 양동이에 담아 

알파카에게 먹이를 주면 됩니다. 

루돌프 알파카가 너무 먹보라 

다 빼앗아 먹어서 다른 알파카만 

주었더니 저희에게 침을 뱉고 갔어요.....

알파카는 침을 뱉기도 하니 

주의해서 먹이를 주셔야 해요. 

산타 우체국으로 올라가는 길

중간에는 꼬마기차와 비슷한 기차가

있었는데요. 부스에는 산타 썰매라고

적혀있었어요. 승차, 하차장소는 동일하고

체험비는 1인 4인으로 상이한 요금으로

안내되고 있었습니다. 

 

산타 우체국 앞에는 다양한 포토존들이

마련되어 있어 기념사진으로

남기기도 좋았는데요. 

(주중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주말에는 산타 복을 입은 직원분이

우체국에 앉아 도장을 찍어준다고 해요. 

하지만 주중에 가면 만날 수 없으니 

아이와 산타마을의 볼거리를 마음껏 

누리고 싶으시다면 주말에 방문

추천드려요!!

기념엽서에 찍어보는 산타 도장

종이에 마음껏 찍어보았어요. 

굴뚝으로 내려온 산타가 있는

따뜻한 난로도 구경하고 

미니어처로 구성해 놓은 작은

 산타마을도 감상해 보았습니다. 

우체국에는 노랑과 빨강의 색이 다른

우체통 2개가 놓여있는데 엽서를 

받는 기간이 다르게 적혀있었어요. 

저희도 내년 크리스마스에 받는

노랑 우체통에 엽서를 넣고 싶었지만 

주중이라 엽서를 판매하는 곳이

문을 열지 않아 아쉬움만 가지고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분천역 산타마을은 크리스마스에도 

찾는 분들이 많지만 협곡열차로 

여름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한다고 해요.

저희도 다음에는 열차를 이용하여 다시 

재방문을 해 볼 예정입니다. 

날짜에 따라 다른 공연과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으니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모두 둘러보고 난 후 얼은 몸을

녹이려 산타마을 앞에 있는

산타 카페에 들어갔어요.

시그니처인 산타와 루돌프 빵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맛은 슈크림과 팥으로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덜 바삭한 붕어빵의 맛으로 

입에 많이 익숙한 맛이었어요. 

 

 

 

24일 크리스 이브

더욱 즐길거리가 풍성한

산. 타. 마. 을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방문해도 좋을 듯해요. 

(날씨가 너무 추우니

옷을 단단히 입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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