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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여행

유후인 가볼만한 곳 - 노모리 열차 발권, 긴린코호수, 유노츠보 거리(아이와 일본 후쿠오카 여행 2일차 )

by 럭키 슈슈 202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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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슈슈네입니다. 

후쿠오카 여행에서 유후인

꼭 둘러보아야 할 명소로 유명한데요.

개인적으로 반짝반짝했던 시내와는 달리 

한적하고 조용한 것이 저의 정서와

맞는 곳이라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그럼 저희가 다녀온 유후인의 구석구석을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https://www.jrkyushu.co.jp/

 

九州旅客鉄道株式会社

大雨に伴う列車の運行について 現在、大雨の影響により、鹿児島・宮崎エリアの在来線一部線区において、運転見合わせや列車の遅延等が発生しております。 なお、連日の降雨の影響によ

www.jrkyushu.co.jp

 

유후인에 가는 방법은 렌트, 버스, 기차 등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요. 

저희는 슈슈에게 기차문화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기차를 선택했어요. 

하카타 역에서 유후인을 가는 열차는

노모리특급유후 2가지로 나뉘는데

노모리는 인기가 많아 조금 일찍 예약을해야

좋은 칸을 예매할 수 있어요. 

(유후인갈 때 1번 칸,  하카타 올 때는

5번 칸이 인기가 많은 칸이에요.)

 

출처 - 규슈 레일웨이 컴퍼니 홈페이지

 

인기 많은 칸에 앉으면 바깥 풍경도 볼 수 있지만 

이렇게 기관사가 기차를 운행하는 모습

투명창으로 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쌓을 수 있어요.!!

저는 일본어를 몰라서 한국어로 

바꾸어 진행했는데 중간중간 다시 일본어로

돌아가서 파파고 어플을 함께

사용해서 예약을 했어요. 

 

여행 2주 전 예약이지만 노모리는 인기가 많아

이미 전 좌석 매진이라 갈 때는 특급유후로

후쿠오카 올 때는 노모리를

이용해서 돌아왔습니다. 

(두 가지 열차를 모두 이용해 볼 수 있어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

예약을 마치면 메일로 인증번호가 오는데

이 번호는 발권할 때 중요하니 알고 계시면

빠른 발권을 할 수 있어 좋아요!

저희는 출발 하루 전 역에서 미리 발권을

해두었는데 첫 열차라 시간여유가 

없을 듯하여서 발권을 해두었어요. 

(발권 시 예약했을 때 카드와 인증번호

있어야 발권이 가능합니다.!!)

역으로 가면 예매 시 홈페이지 위에

그려져 있던 열차 그림과 동일한

초록색 무인발권기가 있어요.

열차 예매권은 여기서 발권하시면

되는데 저희는 인증번호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몰라 직원분께 호출했더니

너무나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어요. 

(표가 14장이 나왔는데  2장은 영수증,

한 사람당 2장씩의 티켓이었어요.)

특급유후는 기차 안에 매점 칸이

따로 없기 때문

앞에서 도시락을 구입해야 해요.

왜 유명한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줄지어 있어 함께 구매한

크로와상도 종류별로 구매했어요. 

(빵집은 현금만 가능했어요.)

빨간색이 강렬한 특급유후 열차가 

들어오고 저희가 탑승할 칸을 찾아

슈슈와 함께 탑승 준비를 했어요.

두근두근 ~~~~

아침 열차라 슈슈가  안 일어나면 

안고 가야 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일찍 일어나 먹고 싶은 

도시락도 골라보며 여행의 시작을

즐겨주는 슈슈덕에 즐겁게

열차 여행 시작~~!!!!

저는 명란이 들어있는 도시락을 

골랐는데 너무 짜지 않은 명란이 

정말 맛있었어요. 

(후쿠오카에는 소고기, 명란이 맛있다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

슈슈가 고른 도시락에는 함박스테이크가

메인이었는데 키즈밀로 자주 나오는

메뉴인 듯했어요. 

도시락은 전반적으로 밥에 간이 되어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입에 맞는 맛이었답니다. 

슈슈의 쌍따봉 이를 받으며 고고 ~~!!!!

아침 일찍 도착해서인지 중간에 

잠이 든 아들내미~~!! 그 덕에 

일본의 전통 가옥과 시골 풍경을 

눈과 마음으로 듬뿍 담고 올 수 있었어요.

(특급유후는 일본의 시골 정경을

더 많이 볼 수 있어 좋은 듯해요. )

 

유후인역에서 기념 촬영도 하고 

이제 긴린코 호수유노츠보 거리를 

둘러보도록 할게요. 

은 역에 코인로커에 맡겨두었는데 

락커의 크기 따라 금액이 달랐어요. 

저희는 큰 캐리어 하나만 들고 가서 

2000엔을 넣었던 것 같아요.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

긴린코 호수로 가는 도중 비가 조금씩 오기

시작했는데 도착하니 거짓말처럼 그쳤습니다.

 

 

생각보다 작았던 긴린코호수

멀리에는 작은 신사 같은 것도 있었는데 

들러보진 않고 기념사진만 찍고 왔어요. 

 

 

긴린코호수는 온천과 강물이 혼합되어

섞여 흐른다고 해요. 

그래서 유명한 듯하지만 기대하고 오시면

조금은 실망할 수 있는 사이즈의 호수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살짝쿵

들러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비가 또 내리기 전에 유노츠보 거리로 고고

여기 상점거리에는 맛집과 카페들이 즐비해있어

휴식과 달콤함을 충전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플로럴 빌리지는 골목이 아기자기해서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곳을 연상하게 하는

곳이었지만 동물 먹이 체험 등이 자그맣게

되어있고 잡화들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있는 작은 빌리지였습니다. 

(비가 와서 예쁜 사진을 못 찍은 게 너무 아쉬워요. )

크로켓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는 

금상크로켓!!

(대회이름은 아무도 모르지만 맛은 좋음)

일본의 튀김은 정말 바삭함이

최고인 것 같아요. 특별한 맛은 모르겠지만

바삭하고 맛있었던 맛!!

간이 잘된 만두 소의 맛이었어요.

미르히 우유푸딩이 유명해서 맛보았는데 

생각보다 덜 달고 맛있었어요. 

하지만 사이즈가 정말 작아 호로록하면 

바닥을 금방 보인다는 거.......

그래도 치즈 케이크는 너무 부드럽고

풍미가 좋아 다시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여긴 푸딩 맛집이 아니라 치케 맛집인듯해요. 

 

 

유명한 스누피 차야에서도 

스누피 데코가 되어있는 차와 팬케이크를

먹었는데 평일인데도 웨이팅이 있을 만큼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맛은 특별한지 모르겠지만 스누피는

 못 참으니깐 방문해 보았어요. 

(유후인 상점은 문 닫는 시간이 빨라서

스누피는 1,2시 정도에 방문하시면

원하는 메뉴를 맛볼 수 있어요.)

 

 

 

제일 좋았던 토토로 상점!!!

우리나라였음 집어왔을 철장 안에 고양이,

토토로 오르골 등 사지 못해

아직도 아른거리는 것들이 많아 아쉬웠어요.

졍봇이를 위한 주전부리 게맛살구이

딸기 찹쌀떡을 사고 저녁을 간단하게 포장해서

예약해 둔 료칸으로 이동했습니다. 

 

유후인에 있는 음식점과 상점은 

문 닫는 시간이 빨라 료칸 예약 시 석식을

꼭 확인하시거나 계획을 잘하고 가셔야

당황스럽지 않아요. 

 

저희는 조식만 포함되어 있어서 

장어덮밥과 다양한 음식을 포장해서

숙소로 들어갔는데 나름 자유롭게 식사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유후인 안에 커다란 마트가 있어

간단한 장보기가 가능해요.)

 

일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정보였기를 바라며

료칸 후기는 다음에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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