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여행 - 마리노아 시티 아울렛 가는 방법, 대관람차 타기, 후쿠오카대관람차 할인 팁, 아이와 일본여행

안녕하세요. 슈슈네입니다. 

후쿠오카 여정 3일 차 저희는

모모치 해변과 후쿠오카타워를 계획하였는데요.

슈슈가 대관람차를 타고 싶다 하여 

급으로 플랜을 바꾸어 마리노아 시티로 고고~!!

마리노아시티
운영시간: 10:00 ~ 20:00

 

저희는 미쯔이 가든 호텔에서 묵어서 

기온역 출발이 좀 더 가까웠어요.

숙소에서 조금 걸어가니

바로 나오는 기온역!

노선을 보니 전철 이용 시 꽤 오래

타야 할 듯해서 중간에 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역에서는 지하철 원데이 패스권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이 패스권은 지하철만 해당한다고

하여서 그냥 저희는 따로 표만 구매했어요.

 

 

 

기차와는 또 다른 재미의 전철 타기.

저희는 전철을 타고 메이노하마 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졍봇이와 슈슈가 노선을 보며 이야기하다

보니 금방 전철이 도착했어요. )

 

역 앞에 버스 정류장이 두 군데가 

있어 처음에 조금 헷갈리기는 했지만

구글로 검색하며 대기 타기 성공!!

 

주말, 평일마다 버스시간이 

다르게 운영되는데 참고하셔서 

타시면 조금 더 쉽게 이용할 수 있어요.

(일본 버스는 기다려주는 거 없이

시간 딱 맞추어 출발한다고 해요. )

 

쇼와버스를 타고 출발 ~!! 

거리가 꽤 있어 시티투어버스 같지만

덕분에 일본 거리나 일상들을 

구경하며 갈 수 있어 좋았어요. 

 

짱구나 도라에몽이 튀어나올 듯한

집들과 골목들 평일이라 그런지

더 조용하고 한적했습니다. 

정차 벨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도 슈슈 때문에 안 사실이지만 

버스 안에 정말 많은 벨들이 

붙어있더라고요. 세어보니 20개가

넘는 듯했어요. 

차고지 같은 곳에 정차하고 

조금만 더 걸어가면 아울렛 입구가 나와요.

초록 건물로 들어가면 꽤나 

크게 구성되어 있는 아울렛!!

알고 간 건 아니었지만 8월까지만

운영을 한다고 적혀있었어요. 

(다녀왔던 곳이 없어지는 건 슬프지만

그래도 운영 중에 가볼 수 있어

다행이다 싶었어요.)

사람들이 제일 많이 있어 

저희도 들어가 본 ABC 마트

신발가격이 저렴한 편은 맞으나

디자인이 다양하지 않았고 

가격도 우리나라에서 1,2천 원 더 주면

살 수 있을 듯하여

아이쇼핑만 하고 나왔습니다.

저희 집 앞에도 있는 장난감가게

토이러스!!

푸드코트 식탁과 의자는 아이들을

배려한 크기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보는 슈슈도 저도 즐겁더라고요. 

 사고 싶었던 닌텐도 칩 포켓

레고도 다양하게 있었는데 

쏘쏘 한 가격과 부피 때문에 패스~!!

체험할 수 있는 장난감을 조금 

가지고 놀다 보니 벌써 배꼽시계가

울리기 시작했어요. 

함박 스테이크는 너무 

자주 먹은 듯해서 메뉴를 찾다 보니

졍봇이랑 처음 일본 왔을 때 먹었던

이끼나리 스테이크 집이 있더라고요. 

(이끼나리 스테이크는 체인점이라

일본 곳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슈슈의 키즈밀하나와 

등심과 안심 스테이크 2개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키즈밀 주문 시 아이에게

제공되는 장난감이 있더라고요.)

주문하면 따뜻한 판 위에다 주시는데

고기가 식지 않고 온도를 유지하며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고기가 야들야들하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슈슈도 스테이크를 더 좋아했어요.)

시원한 생맥주는 빠질 수 없쥬?

마리노아 시티는 바다 옆에 있어

노을 지는 모습도 너무나 멋진데요. 

바다를 벗 삼아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행복한 저녁을 보낼 수 있었어요. 

해가 어느 정도 저물고 반짝임이

생겨 저희는 대망의 대관람차를 타러 갔습니다.

 

여기서 잠깐~!!!

4명까지는 1000엔으로 탑승이 가능해요.

간혹 더 지불을 하셔서 속상해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티 멤버십이 있으신 분은 제휴로

할인까지 가능하다는 거!!!

하지만 저희는 다른 통신사로 

그냥 1000엔을 주고 탑승을 시작했어요.

고소공포증이 있어 높은 곳은

무서워하는 저와 달리 졍봇이와 

슈슈는 신이 잔뜩 난 모습이었어요.

 

꽤 높이 올라가는 대관람차..... 

바깥 풍경이 신기하고 좋은지 

돌아앉아 한참을 보는 슈슈예요.

정상까지 올라가면 정말 무서워서 

아래를 보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래도 위에서 내려다보는 항구와 

후쿠오카의 야경은 정말 멋졌습니다.

캬~  캬~~

내려와서 대관람차와 함께 기념촬영도 하고

크레페 맛집에서 크레페를

먹으며 숙소로 다시 돌아왔어요.

 

 

규모는 크지만 좋아하는 브랜드는

그다지 많지 않았던 곳이라 

기대 없이 가보면 좋을 듯해요. 

남은 7,8월 동안 90%까지 할인하는

상품도 있다고 하니 여유되시면 

방문해 보세요. 

 

 

마리노아 시티 홈페이지

 

https://search.naver.com/p/crd/rd?m=1&px=162&py=825&sx=162&sy=492&vw=1232&vh=686&p=ipOavlqo15wssb4vMVlssssstVd-353920&q=%EB%A7%88%EC%9D%B4%EB%85%B8%EC%95%84%EC%8B%9C%ED%8B%B0&ie=utf8&rev=1&ssc=tab.nx.all&f=nexearch&w=nexearch&s=bWQARA5oeAF3xwNQCbbcNjv6&time=1721189720485&a=otr_poi*s.officialsite&r=1&i=&u=http%3A%2F%2Fwww.marinoacity.com%2F&c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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