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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여행

경북 울진 - 왕피천공원, 아쿠아리움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울진 관광지

by 럭키 슈슈 2023.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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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슈슈네입니다. 

여행 마지막 날은 울진의 대표 관광명소

왕피천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보고 즐길 것이 가득했던 이곳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 

 

네비에서 안내하는 길을 따라 들어가면

왕피천 공원의 주차장에 다다르는데 

주차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있는 규모로

편하게 관광을 할 수 있었어요.

넓은 잔디가 있는 공원이라고 생각했던

제 예상과는 다르게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도예체험관과 목공예 체험장,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등의 즐길거리들이 

한 곳에 모여있는 곳이었습니다.

케이블카 탑승구 건물이 가장 크게

보였는데요. 6개월 전에 가동을

중단했다가 12월 15일부터

다시 운영을 재개했다고 해요.

제가 방문했을 때도 많은 관광객들이 

탑승을 하고 계셨어요. 

건물 입구 쪽에는 케이블카요금과

이용시간등의 정보들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시간이 여유로우신 분들은

여행패키지를 구매하시면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저희는 시간이 많지 않아 아이가

보고 싶어 했던 아쿠아리움

방문하기로 하였어요. 

울진 아쿠아리움은 국내에서 3번째로

큰 수족관으로 직접 보고 만질 수 있어

아이와 더욱 유익한 곳이에요.  

 

저번에 포스팅했었던 덕구온천과

패키지로 묶여있는 상품과 다양한

관광지 패키지 안내판이 입구에서

저희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입장권은 현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네이버예약 시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고래와 함께 찍을 수 있는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아쿠아리움을 탐방을 시작해 보았어요. 

 

통창의 수족관은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다양한 크기의 물고기와 상어 등의 

해양생물들이 유유히 헤엄을 치며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울진 아쿠아리움에는 귀여운 체구의

상어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원통 모양의 수족관에는 여러 마리의

상어들이 함께 살고 있었어요. 

 

여. 기. 서. 잠. 깐!

상어가 쉬지 않고 수영을 하는 이유?

상어아가미로 호흡하는
기능이 약화되어 있어

계속 움직이며 호흡을 한다고 해요. 
상어가 쉬지 않고 수영을 하는 것은
생존을 위한 행동이에요.

 

 

거북이의 배에 붙어 청소를 해주는 

빨판상어를 보며 공생의 개념도

자연스레 접할 수 있었는데요. 

해양 생물 중에는 이런 빨판상어를

귀찮아하는 생물들도 많다고 해요.

수달 피딩타임(10:30/ 14:00)

수달 먹이 주는 시간하루에 2번

이루어지는데요. 저희는 피딩타임이

막 지난 시간이라 배부른 수달들이

잠을 자는 모습만 보고 왔어요. 

수영하는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쉽긴 했지만

입을 벌리며 잠에 취해 몸을 들썩 거리는

귀여운 수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손을 담가보며 해양생물을 

직접 체험해 보는 코너도 있었는데

닥터피시같이 손을 넣으면 만질 수 

있는 물고기였으면 더 좋았을 듯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곳이었습니다.

(손을 넣자마자 작은 물고기들이

모두 도망을 가더라고요.)

유리창에 손가락을 대면 모래 속으로

숨어버리는 가든 일(정원 장어)

제가 보기에도 신기하고 귀여웠어요.

니모라고 더 잘 알려진 

흰동가리도 떼를 지어 

살고 있었습니다.

꼬북이들이 고개를 쭉 내밀며 

기다리고 있는 수족관에서는

거북이에게 먹이를 주며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에요.

(꼬북이 맘마 체험비:1000원) 

2층으로 올라가니 휴식공간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곳이 나왔어요. 

위에서 바라본 전체 수족관이에요.

물고기들이 물 깊은 곳에서 헤엄을

치고 있어서인지 수면 위

가까이에서는 볼 수 없었습니다. 

 

 

많이 기대를 하고 가신다면

 실망을 할 수 있는 규모이지만규모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어 좋았던 곳이에요.  

아이와 함께라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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