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슈네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것이 봄이 왔나
반가운 마음이 들려고 하니 황사와 미세먼지로
아이와 실외활동이 어려운 요즘이에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실내 놀이공간!!
네이처스케이프 플러스를 소개해드릴게요.
네이처스케이프 플러스
운영시간: 10:00 ~19:00 (18:00 입장마감)
위치: 화성시 동탄대로 5길 21 라크몽 A동 4,5층
휴무일: 3. 24 월
락커: 0 (유료-1000원)
주차장: O(3시간 )

네이처스케이프 플러스는 1200평의 넓은 크기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다양한 모험들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있는 대형 키즈테마파크예요.

주차공간은 라크몽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서
편리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A, B 동 간의 경계가 모호하게 되어있으니
주차한 곳을 사진으로 꼭 담아주시길 권장합니다.
(네이처스케이프 플러스는 3시간 주차시간이
제공되고 아래층 식당에서도 중복하여
시간을 받을 수 있어요. )
통합하여 6시간까지는 주차 시간을 중복해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에버랜드 연간회원이어서
할인 쿠폰이 발행되어 저렴하게 이용해 볼 수 있었는데요.

이외에도 다른 할인 팁들을 알려드릴게요 ~!!!
- 동탄거주 주민 시 20프로 할인 가능
- 네이버에서 할인 입장권 미리 구매하기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면 주시는 손목 띠.
(퇴장할 때 찍은 팔찌의 상태가 얼마나
즐거웠는지를 대신 이야기 해주는 듯해요. )
체험 시 바코드에 팔찌를 스캔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데요.
회원가입을 하면 모아둔 포인트가 쌓여
식품들을 구매할 수 있더라고요.
저희는 처음 이용하는 거 기도하여
회원가입은 안 하고 하루 체험만 해보기로 했어요.

팀을 모아 몇 명씩 함께 입장을 하게 되는데
뭔가 모험가가 된 듯한 느낌을 입구에서부터
팍팍 받게 되더라고요.

빨간 불빛의 엘리베이터를 올라가면
헬기장에 도착해요. 진짜 헬리를 타고 있는 듯
소리와 바람들이 나오고 화면도 바뀌어서
은근 스릴감과 긴박감이 느껴지더라요.

헬기를 타고 먼저 도착한 곳은
아프리카의 스케치 사파리라는 곳이에요.
이곳에서는 나만의 그림을 완성하고
화면에 띄어서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요.

서랍에서 원하는 동물의 그림들을 골라서
책상에 앉아 자유롭게 색을 칠하거나 꾸며주면 돼요.
조금 아쉬웠던 점은
- 크레파스의 색이 제한적이었던 점과
- 종이가 바로바로 채워지지 않았던 점이에요.

저와 슈슈는 밀림의 왕 사자를 꾸며보았어요.
모두 그린 것은 한편에 준비되어 있는 스캐너에
스캔하여 화면에 띄울 수 있어요.

내가 그린 그림들이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니 ~!!
아이가 신기해하며 잡기놀이와 찾기 놀이들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 장소부터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다음 스테이지는 ~!!! 제가 꼭 가보고 싶었던
그랜드 캐니언이에요.
사암지대의 침식 작용으로 만들어진
절벽들은 실제와 매우 비슷해 보였는데요.
잊지 않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팔찌 스캔을
잊지 않고 다음으로 이동합니다.
고고고~!!!

다음은 사막지대가 나왔어요.
태양의 뜨거움을 더하는 듯한 조명까지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서 테마가 구성되어서인지
정말 모험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막의 언덕은 높이와 굴곡의 차이를 두어
균형 잡아 걷기, 뛰어넘기, 기어오르기 등을
하며 언덕들을 통과해 보았어요.

그렇지 않아도 한 살씩 먹어가면서
체력도 업그레이드를 해가는 아들내미라
체력을 풀 곳이 필요했는데 이곳에서는
다양하게 신체를 움직일 수 있어 더 좋았어요.
팔찌 스캔을 원하는 자
밧줄을 타고 올라오시오 ~!!
(난이도가 높은 곳에 있는 스캐너일수록
주어지는 포인트가 더 높더라고요. )

스캔을 하고 나서 느끼는 달콤한 성취감은
아이의 표정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어린 왕자의 책 한 장면 같은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텐트 존으로 이동했는데요.
생각보다 텐트나 쉴 공간이 많지는 않았어요.
저희는 다행히도 평일에 방문하여 자리가 있어
놀다가 잠시 앉아 주스도 마시며 시간을 보냈어요.

용암이 흐르는 미디어 아트가 있는
계단을 오르면 나오는 볼풀장
그리 규모가 커다란 것은 아니지만
볼풀 깊이가 깊어 걷고 누워 놀기는 좋았어요.

슈슈가 좋아했던 공중다리
다리를 건너면 여러 가지 장애물이 나오는데요.

거미줄처럼 생긴 끈들 사이로 몸을 피해서
통과를 해보기도 하고

벌집처럼 생긴 공간은 클라이밍, 밧줄, 사다리 오르기 등의
여러 기구들을 이용해서 연결되어 있어요.
평범한 키즈카페처럼 짐과 볼풀장이 아니라
아이들이 미션을 하기 위해 신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는 것에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쫄보인 슈슈도 도전감을 일으키는 공간이었어요.
구멍을 내려가면 저희가 짐을 둔 곳이 나왔는데
아이는 비밀공간을 둔 듯 너무 신나 하더라고요.

장애물을 지나가면 힘듦을 보상하듯
천장에 별을 가득 채운 공간이 나와요.
실제는 아니지만 천장에서 별자리를 찾아보며
한껏 공간에 취해있는 모습이었어요.

물고기 잡기도 해 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자석이 물고기에 붙지 않아
어른인 저에게도 어려운 낚시게임이었어요.
자연을 이야기하면 빼놓을 수 없는
문제가 환경문제이잖아요.
그래서인지 낚시터에 페트병 등을 섞어두어
건져 올리면 분리배출을 해 볼 수 있도록 해두었더라고요.

짧아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빠르게 통과했던 거울미로도 지나면

아름다운 꽃과 동물들이 반기는
미디어 아트 방이 있어요.

네이처스케이프 플러스는 자연과 같은
공간을 꾸며두기도 했지만
곳곳에 폭포, 화산, 정글, 꽃 등의 미디어 아트 등을
함께 사용해서 구성한 것들을 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아이들은 더욱 실제감을 느끼며 즐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키오스크 같이 생긴 스캐너에 팔찌를 찍으면
체험했던 미션과 체험 전인 미션들, 모은 포인트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슈슈보다 적은 포인트를 확인하며
더욱 분발해야겠다고 다짐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출발~알 ~!!!

미션 임파서블에서 보았던 레이저 피하기
타이머 리셋과 스타트를 누르면
반대편에 시간이 다시 세어져요.

은근히 어려웠는데 아이는 바닥을 기고
날며 정말 빠르게 지나가더라고요.

임파서블 방을 통과해서 만난 것은 워터폴이라는
클라이밍 벽이었어요.

안전사고와 관련되어 이곳에는 직원이 서서
안내를 해주시고 계시더라고요.
체험 시 헬멧을 꼭 착용해야 하며 최대 6인까지
동시 이용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희미하지만 벽면으로 비치는 폭포로 인해
붙여진 워터폴 클라이밍~~
눈으로만 보며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했어요.

예전 방 탈출에서도 해보았던 제자리 뛰기
성공하면 포인트가 대단했던 미션이에요.
4명이서 함께 이용할 수 있었는데
팔찌를 선택하면 자신의 동물들이 나오고
제자리에서 뛰면서 동물들이 골인점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게임이었어요.

유독 아이들이 몰려있었던 공 던지기
이곳은 화면에 공을 던지면서 간단한 게임을 하는 곳이었는데
그냥 뛰어다는 아이들이 많아 박치기 이슈가 날까
괜히 불안했던 공간이었어요.
어린 나이의 아이들이 많았던 곳으로
지켜보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 공간은 꽤 큰 정글짐과 놀이기구 타워가
있었던 곳이었는데요.
화장실 앞에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지도 같은 화면이 비쳐 아이들이 물을 떠서
땅 위에 올리기도 하며 자유롭게 놀기도 하고

센서를 통해 손을 가져다 대면 무당벌레에
색이 입혀지는 평범하지 않은 모래놀이로 인해
생각보다 꽤 오래 머물던 공간이었어요.

키즈파크에 정글 짐이 없다면 서운하겠죠?
짐 안쪽에도 스캐너가 있어서
혼자 들어가기 싫은 아이들도 한 번씩은
들어가고 싶게 만드는 곳이었어요.

내려오면 작지만 점프를 할 수 있는
트램펄린도 있어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식당도 함께 있어 식사를 하며 놀기도 좋았는데요.
메뉴들이 생각보다 다양하게 있었어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덮밥과
돈가스, 면 종류와 같은 식사류와
단짠단짠 한 간식들도 다양하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키즈카페에 가는 어미들에게 꼭 필요한
커피수혈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렴한 식사 가격에 비해 음료는 좀 더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희는 앉아서 먹을 공간이 이용객에 비해
작고 협소하기도 하고
지하 1층에서 식사 약속이 있어
음식은 패스했어요.

더 놀고 싶어 하는 슈슈였지만 일정으로 인해
다음을 기약하며 퇴장하였는데
하루 체험권으로 입장한 사람들은
기념배지를 하나씩 가져갈 수 있게 해 두었더라고요.
저희는 용기의 호랑이 2마리를 선택하며
용감하게 퇴장했습니다. ~

개인적인 평가
좋았던 점
- 시간제한 없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점.
- 다양한 신체를 움직여보며 미션의 성취감도 함께
느낄 수 있었던 점.
아쉬웠던 점
- 안전요원들이 적어 안전사고가 걱정되었던 점.
- 공간들의 정비, 체험 도구 준비가 미비했던 점.
그래도 아이가 너무 좋아했던 곳이라
저희는 재방문의사 200%인 곳이었어요.
상상샘 플레이 뮤지엄
위치: 경기 화성시 동탄대로 5길 21 라크몽 A동 B1층
운영시간: 수,목,금,일( 13:00~19:00)
토(10:30 ~19:00)
휴무일: 매주 월,화
비용: 자유체험- 10000원
테마클레스(30개월~ 만4세)27000원
테마클레스(만 5세이상)25000원
쿠킹클래스 27000원
주차:O(3시간)

식사 후 시간이 되어 체험해 본 상상샘 플레이 뮤지엄도
간단하게 후기 남겨볼게요.
자유체험은 상시 가능이지만
다른 수업들은 네이버로 미리 예약이 필요했어요.

1시간 체험권으로 들어가 놀아보았는데요.
바람, 물, 흙으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해놓더라고요.
저희는 예정없이 갔던거라 대비를 못했지만
가신다고 하시면 여벌 옷 꼭꼭 챙겨서 오세요.
방수 앞치마를 입어도 끝나면 워터파크 다녀온 듯
모두 젖어서 나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던 공 분수 ~~
쏘아지는 물에 공을 올려놓으면 구멍에 쏘옥
물의 세기와 높이에 따라 공의 높이가
달라지니 개월 수가 많은 아이와는
이와 같은 원리들도 함께 나누면 좋을 듯해요.

저희 집에도 작게 있는 아쿠아 플레이는 긴 수로를
연결했는데 아이들이 직접 만든 레고 배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물 흐름이 많지 않아 배가 계속 정차하더라고요.
물 세기가 구간마다 조금씩
다르면 배가 더 스릴있게 가지 않을 까하는
아쉬움이 남았던 곳입니다.

물고기 잡기도 있었는데 뜰채로 뜨려면
꽤나 많은 인내심과 집중력을 요하는 곳이였어요.

다음은 바람을 이용한 놀이 체험공간으로
가보았는데요. 꽃잎을 모아 통에 넣으면
파이프를 통해 꽃들이 공중에 흩뿌려져
날리는 체험공간이였어요.
재미도 있지만 꽃비가 내리며 아이들이 잡으러 다니는
풍경이 어찌나 예쁘던지
저절로 웃을 짓게 하던 공간이였습니다.
상상샘플레이뮤지엄 자유체험은
물, 바람, 흙 등의 자연적인 소재로 아이들이
충분한 교감을 통해 감각을 느끼도록 해두었더라고요.
그래서 유아보다는 영아들에게 더욱 흥미롭고
적합한 놀이인 듯해요.
다음에는 테마 클래스를 예약해서 와보아야겠어요.

상상샘 플레이 뮤지엄 방문 시 기억해야 할 것!
- 여벌 옷 챙기기
- 자유체험 시 모래놀이나 바람놀이부터 체험하기
(저희는 물에 젖어 모래를 만지지도 못하고 왔어요.)
라크몽에는 아이들이 체험하고 놀 공간이 많아
날씨 영향 받지 않고 놀기 좋은 곳들이 많이 있어요.
이번 주말 뭐하지? 고민이 되신다면
동탄에 위치해있는
네이처스케이프와 상상샘플레이 뮤지엄으로
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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