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영양 만점 카레 만들기 - 아이 식사

안녕하세요. 슈슈네입니다. 

오늘은 냉장고에 있는 채소를 이용해서

영양 가득한 카레를 만들어 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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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카레가루(순한 맛)

파프리카

감자

버섯

돼지고기 (목살)

 

기호에 맞춰서 애호박, 양파, 당근, 브로콜리 등의 채소를

더 넣어 주셔도 되는데 저는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만 기본으로 넣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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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볼까요? 

먼저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둘러주세요.

그다음 채소를 볶아 줄 건데요. 

저는 제일 늦게 익는 감자를 먼저 볶아줄 거예요. 

감자와 다른 재료를 같이 볶다보면 

감자가 덜 익거나 다른 재료가 너무 많이 익게 되니

시간간격을 두어 감자가 반 정도 익은 듯하면

그때 버섯, 파프리카 순으로 볶아주다가

마지막에는 고기를 넣어 볶아주세요. 

소고기 안심을 넣으면 조금 더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으나 저희는 쓱데이에 사 온 목살을 

넣어주었습니다. 

제가 사용한 카레가루는 쌀 카레가루인데요. 

그냥 카레보다 영양은 함양이 높지만 

잘 녹지 않아 그냥 가루만 넣으면 중간에 

뭉쳐있거나 동동 떠다니는 현상이 발생해요.

그래서 넣기 전에 이렇게 물을 넣어 가루를

게워낸 상태로 만들어주어야 해요. 

카레를 만들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중불에서 보글보글 끓이는 것과

계속 저어주는 것인데요.

쌀 카레라서 색이 조금 더 밝은 노란색이에요. 

얼핏 보면 단호박 수프 같기도 하네요. 

계속해서 저어주다가 간간히 

카레의 묽기 정도를 확인합니다. 

주르륵 흘러내리는 것이 아니라 

끈적끈적하게 흘러내리는 묽기가 되면

카레가 완성된 것인데요. 

혹시 감자크기가 커서 잘 익지 않은 상태라면

약불로 조금 더 익혀주시거나

뚜껑을 닫고 남아있는 열로

자연스레 익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짜잔 ~~!!

완성되었어요. 

단호박 밥과  영양카레 

그리고 식사 전에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닭다리과자

저녁시간이 여유롭지 않을 때 

간편하게 뚝딱뚝딱 만들어서 

내어주어도 든든한 메뉴 카레!!!

다음에는 짜장밥도 한번 도전해 보아야겠어요.!